삼성전자는 TV와 VCR를 비롯해 팩스·프린터·모니터·컴퓨터 등 총 6개 제품 전모델에 대해 에너지절약마크를 획득, 4월 1일부터 출시되는 제품에 대해 에너지절약마크를 부착, 판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에너지절약마크제도는 정부가 전자제품에 대한 에너지소비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4월부터 TV의 경우 대기전력이 3W이하, VCR는 4W 이하 등 대기시간 중 전력사용량이 절감되는 제품에 대해 에너지절약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정부는 에너지절약마크를 부착한 제품을 우선 구매해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번 에너지절약마크 획득을 낮아진 소비심리를 되찾기 위한 절전마케팅활동의 강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