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산(대표 이동춘)은 올해 모터코어의 생산량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 전년대비 15% 증가한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8억원을 투자해 초고속 프레스기 2대를 추가 도입, 모터코어의 월 생산량을 4000톤에서 4500톤으로 늘린 한국성산은 올해 주력 수출시장을 일본과 유럽지역에서 오세아니아와 남미 등으로 확대해 지난해 50%대에 머물렀던 수출비중을 6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최근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펌프용 모터의 판매량 확대에 적극 나서는 한편 생산품목 다양화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특수 용도의 소형모터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