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대표 허진호) 인켈사업부는 오디오업계 최초로 출시한 차세대 디지털 오디오기기인 MP3플레이어 「사이버맨」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3일 용산전자랜드를 시작으로 테크노마트(10일)·명동(17일)에서 판촉 로드쇼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인켈 사이버맨과 함께 새로운 2000년을」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해태전자는 사이버맨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들이 MP3플레이어로 직접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청회를 실시하고 참가자들에게 인켈로고가 새겨진 풍선과 지하철 승차권 케이스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인켈회원에 가입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당일 추첨을 통해 MP3플레이어·제주도무료숙박권·영화초대권 등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태전자는 이번 행사에 인턴사원 50명을 참가시켜 영업현장 경험을 길러주는 한편 행사후 길거리 휴지줍기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