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라인(대표 노명호)은 최근 특허청이 추진중인 특허 및 실용신안등록 정보검색시스템인 「신특실검색시스템」의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디지탈라인은 이달부터 9개월 동안 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고성능 검색엔진을 채용해 기술동의어 사전의 활용기능과 검색응용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키로 했다.
또 디지탈라인은 이 시스템을 SGML/XML 기반으로 구축된 특허넷(KIPO-NET)과 연동해 SGML 문서검색뿐 아니라 SGML 데이터의 입출력시스템, 텍스트자료의 SGML 변환엔진, SGML문서의 XML 변환엔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지난 92년부터 특허행정정보화사업을 전개해 올초 「특허넷」을 개통했으며 이번에 3억8000만원을 들여 구축하려는 신특실검색시스템의 경우 올해부터 3개년 동안 추진하는 2차 정보화사업의 첫번째 사업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