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팩(대표 강성욱)과 미디어100코리아(대표 김혜영)가 영상솔루션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한국컴팩과 미디어100코리아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국컴팩 본사에서 「영상솔루션 협력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3년간 윈도NT용 영상편집 콘텐츠 제작장비 등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한국 컴팩의 프로페셔널 워크스테이션인 「AP500」에 미디어100코리아의 각종 영상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비디오 합성시스템 △CD비디오 제작장비 △MPEG1 비디오시스템 △인터넷 콘텐츠 제작장비 등 4개 분야의 영상콘텐츠 제작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두 회사는 이를 통해 올해 이 분야에서 총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하고 오는 5월 영상편집관련 공동세미나를 여는 한편, 앞으로 영상관련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케이블TV방송사·교육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본격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