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유통(대표 김세겸)은 올해 백화점과 창고형 할인점에 양판점인 하이마트 매장을 늘려간다고 8일 밝혔다.
한신유통은 현재 미도파백화점을 비롯해 13개 백화점과 그랜드마트 등 5개 창고형 할인점에 매장을 개설했으며 현재 5∼6개의 백화점과 창고형할인점을 상대로 매장 오픈과 관련한 거래조건을 협상중이다.
이 회사가 그동안 접촉을 꺼려오던 백화점과 창고형 할인점에 하이마트 매장을 마련하는 것은 고객들의 매장방문이 많고 백화점과 할인점들의 매장운영방식이 수수료매장 방식으로 추진돼 경비를 적게 들이고도 큰 매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