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관련장비 종합메이커인 햇발전자(대표 김학수)는 일반 가정이나 실내외 골프연습장에 간단히 설치해 스윙궤도를 잡아 주고 헬스기구로도 사용할 수 있는 「굿 스윙 트레이너」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본 구조물(180×120×200㎝)과 하체 교정대, 헤드 업 방지장치, 아이언·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윙궤도를 잡아주는 트랙의 경우 마름모 형태의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트랙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 개인의 키와 드라이버·아이언·퍼터 등에 따라 각도를 달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리듬과 템포를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동시에 트랙을 이용하여 클럽의 궤도를 트랙에 따라 회전함으로써 스윙궤도 이탈로 인한 미스 샷을 방지할 수 있게 했다. 또 단계적 스윙연습을 지속적으로 반복함으로써 장타의 기본 조건인 허벅지 근육·복근·삼두박근 등의 골프 근육을 발달시켜 비거리와 정확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다.
이마 받침대·헤드 커버·전방 거울은 무리한 백 스윙과 고개를 드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교정, 초보자들의 고민거리인 헤드 업을 방지해 줌은 물론 하체 교정대와 엉덩이 받침대는 백 스윙과 피니시에서의 스웨이 동작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트랙을 수직으로 세워서 퍼터를 달아 퍼팅 연습도 가능, 정확한 스트로크와 퍼팅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원연기자 y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