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와 협력업체 사이의 손실보상 문제가 새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삼성자동차는 삼성차 이종률 부사장, 김광홍 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손실보상과 관련한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삼성자동차 협력업체는 지난해까지 발생한 투자 및 영업 손실에 대한 보상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체결 이후 대우가 공장을 정상 가동할 때까지 운전자금 지원, 연 3만∼5만대 생산에 따른 손실 보상 등을 요구해 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