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총장협의회(회장 김용태 신라대 총장)는 최근 부산외국어대 국제관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검찰의 불법SW 단속과 관련해 단속유예 등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교육부와 검찰에 제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검찰이 대학의 불법SW 사용에 대한 단속을 할 경우 각 대학이 학사운영 등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며 『일정 기간 단속을 유예하고 교육기관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외국처럼 가격을 대폭 할인해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