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콘텐츠개발 및 서비스 전문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가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의 MUG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전용툴을 개발했다.
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신기술 지원자금을 받아 개발한 이 제작툴은 게임을 직접 제작하는 서버의 경우 프로그래밍·그래픽제작 과정 없이 바로 게임을 만들어 서비스할 수 있고, 이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 상에서 클릭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 뿐만 아니라 서버의 운용체계가 윈도계열뿐만 아니라 리눅스, 매킨토시용 운용체계 등으로 다양한 점을 감안, 순수 자바를 사용해 운용체계의 상이성에 따른 제약을 극복했다.
또한 기존의 단순한 이미지 채팅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가미하되 게임제작관련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단순화했다.
이와 함께 배경이 특정 화면으로 제한되던 기존 툴과 달리 다양한 배경을 제공, 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문의 (02)512-7506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