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나라(대표 조영주)는 PC상에서 컴퓨터 사용자가 스티커사진을 제작, 출력할 수 있는 게임방용 스티커사진 출력시스템을 개발, 국내 게임방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일반사진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편집해 열승화방식 스티커 사진전용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사진출력기기로 프로그램된 스티커사진 자동판매기와는 달리 사용자 스스로 사진과 배경이미지를 직접 편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제품사진을 출력할 수 있어 게임방에서 해외상품을 검색하는 소규모 무역업자들을 대상으로 게임방 디지털데이터 프린팅 대행서비스로도 전용해 사용할 수 있다.
스티커나라는 우선 기존 게임방을 대상으로 서비스업체를 선정, 100만원의 가입비만 내면 디지털 비디오프린터와 스캐너를 공급해주는 지원제도를 마련중이며 캐나다 K-C컨설팅사와 공동으로 현지특성에 맞는 스티커 사진시스템을 개발,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문의 (02)717-3833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