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동전화기분야의 특허출원이 급증, 특허침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출원 및 등록된 이동전화기 특허·실용신안 관련 모든 정보를 정리, 도표화해 분석한 특허지도(PM)를 발간해 연말께 관련업체에 보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청은 이 PM에 이동전화기의 기술개요와 함께 특허·실용신안 출원에 대한 기업체별·구성요소별 출원동향 분석과 구성요소별 대표적 특허의 내용과 기술발전 흐름에 대한 분석자료를 담기로 하고 이동전화기 제조업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통신, 특허청 이동전화기심사관 등 11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반을 구성,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