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박영일)은 오는 6월 미국 메사추세츠주에서 개최하는 「제2회 코리아 소프트웨어 심포지엄(KSS) 99」에 참가할 소프트웨어(SW) 업체를 모집한다. KSS 99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미국 메사추세츠소프트웨어협회가 공동으로 한국 소프트웨어산업을 미국에 소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일은 6월 30일. 메사추세츠주는 미국내에서도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성장률이 가장 높아 실리콘밸리와 쌍벽을 이루면서 신흥 SW산업 메카로 부상하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유망 SW업체 총 20개사가 참가, 현지에서 제품 전시회와 회사를 소개하게 되며 한국의 SW산업을 알리고 현지 언론과 만나는 행사도 계획돼 있다.
한국SW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미국 현지의 SW업체와 파트너십을 형성, 국내 업체에 미국 진출을 촉진하는 한편 미국 벤처투자가의 투자유치와 한국 SW산업을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3469-1550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