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코리아(대표 최영준)가 700번 서비스용 자동응답서비스(ARS)시스템을 개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펜티엄 333㎒ CPU카드, 128MB메모리, 4.5GB스카시 카드, 2MB VGA카드를 탑재한 서버 및 음성보드 등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모델명 IPC-610)은 PCI 방식의 근거리통신망(LAN)을 지원하는 등 네트워크 환경에서 호환성과 안정성이 높다.
이 제품은 또 데이터베이스(DB) 및 메시지 보유 성능, 700번 회선과 연결된 사업자간 정보교류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드밴텍코리아는 이 시스템 13대, 1억3000만원 상당을 연예정보 서비스 사업자인 지앤디텔레콤에 공급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대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ARS시장을 본격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