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대표 허진호)는 세계적인 수출 브랜드인 셔우드 오디오가 미국의 유명 AV전문지인 「홈시어터」 최근호에서 온쿄·파이어니어 등 경쟁제품을 제치고 우수제품으로 평가돼 표지모델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잡지는 셔우드 오디오가 프리앰프(모델명 AVP-9080)와 메인앰프(모델명 AM9080)로 구성된 고급형 AV리시버앰프로 돌비디지털을 포함한 8가지 서라운드 모드와 디지털 시어터 시스템(DTS)을 탑재하고 있으며 저음강화를 위한 2개의 서브우퍼와 출력단자, 고화질 재생을 위해 S-비디오 입출력단자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태전자는 AVP-9080/AM9080과 함께 R-945·R925 등 디지털 AV리시버앰프를 앞세워 미국 및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고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세계 정상의 입지를 구축해 놓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