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는 국산 소프트웨어(SW) 개발을 고취 하고 제품판매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스타벤처페어」(http://www.haansoft.com/star) 제1회 제품으로 엔드리스레인사의 업무용 라벨 출력SW 「하얀라벨」과 심테크시스템사의 어린이 마인드맵 SW 「어린이 씽크맵」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스타벤처페어에 등록된 52개 제품 가운데 1차로 25개 제품을 선정한 뒤 사내 심사점수 및 인터넷 이용자들의 조회건수·의견 등을 종합해 「하얀레벨」과 「어린이 씽크맵」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얀라벨은 국내 실정에 맞는 인터페이스와 라벨 양식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어린이 씽크맵은 마인드맵을 이용해 어린이의 교육적 효과를 모색한 기획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글과컴퓨터는 제1회 스타벤처페어를 수상한 엔드리스레인과 심테크시스템에 개발비용 확보 및 판매 지원을 위해 선지급 로열티 조건으로 각각 3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1억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