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쇼핑(대표 박종구)이 계절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에어컨 보상판매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39쇼핑은 20일과 22일 이틀 동안 하루 두 시간씩 실시한 「삼성전자 에어컨 보상판매전」에서 첫날 1억5000만원, 둘쨋날에는 1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총 3억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39쇼핑은 삼성전자 제품은 물론 LG전자·대우전자·만도기계 등 국산 에어컨 전 품목을 보상해주고 있는데 기종에 따라 최저 5만원에서 최고 36만원까지 보상해주는 한편 청소기를 무료로 주고 4월 말까지 설치를 끝내는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정동진 기차여행권도 나눠준다.
이 회사는 오는 26일 6시부터 3차 방송을 실시하고 다른 에어컨 공급업체들과도 협의해 5월에도 에어컨판매 프로그램을 꾸준히 내보낼 예정이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