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먼지흡입방식을 개선해 청소력을 향상시킨 신개념의 청소기를 개발, 최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신개념의 청소기 「먼지따로(모델명 VC-7575)」는 기존의 먼지흡입방식과는 달리 사이클론식 집진방식을 채용해 흡입되는 먼지를 먼지봉투에 쌓이기 전에 원심분리방식으로 걸러 별도의 집진부로 모아주기 때문에 먼지봉투에 먼지가 쌓여 흡입력이 약해지는 현상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3중 고청정 항균필터 등 총 12중의 배기필터를 갖춘 클린배기시스템으로 미세먼지까지 걸러준다. 소비자가격은 29만9000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