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머신즈 스티븐 더커 사장 겸 CEO

 -어떻게 e머신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나.

 ▲미국 컴퓨터 유통업체인 컴퓨USA나 컴퓨터시티에 근무하면서 500달러 PC의 아이디어를 줄곧 염두에 둬 왔다. 그런 와중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던 삼보컴퓨터의 정철 부사장을 만나 의기투합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e머신즈에 대한 미국시장의 반응은.

 ▲PC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머신즈가 미국 고급PC시장을 죽이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미국의 조립상들이 e머신즈 때문에 대부분 문을 닫았다. 주요 언론도 e머신즈를 관심있게 보도하고 있으며 미국 증권업계의 관심도 대단해 나스닥 상장시기가 예정보다 다소 앞당겨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