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정공부문 대표 유무성)은 7월 1일부터 단행되는 콤팩트카메라의 수입선 다변화 조치 해제를 겨냥, 콤팩트카메라인 삼성케녹스 13종과 롤라이 모델 등을 대거 출품한다.
특히 세계 최소형 4배줌 카메라인 케녹스(KENOX) 140 IP와 2배줌인 케녹스 70QS는 기존 줌카메라에 비해 크기를 절반 정도로 줄여 휴대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삼성항공은 손바닥 안에 감추어질 만한 크기의 휴대성과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국내시장 공략을 노리는 일산 콤팩트카메라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케녹스 140 IP는 독일 슈나이더사의 고급렌즈와 정확한 패시브 멀티 자동초점 방식을 채용해 피사체를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으며 기념일을 인쇄할 수 있는 캡션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지녔다.
특히 카메라에 장착된 LCD 모니터를 통해 피사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촬영할 수 있어 SLR카메라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고 3분의 1초에서부터 400분의 1초까지의 셔터스피드를 지녀 저속 및 고속촬영도 가능하다.
케녹스 70QS는 콤팩트한 크기와 최신 유행의 메탈릭 컬러를 채용하고 학생 등 젊은층을 겨냥해 필수기능만을 갖춘 염가형 2배줌 자동카메라다.
삼성항공은 두 제품을 각각 소비자가 55만원과 32만원에 시판, 국내 콤팩트형 자동카메라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다. 문의 (0342)740-8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