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인터내셔날(대표 노일식)은 국내 디지털 방송시대에 대비, 미국 티에르난 커뮤니케이션사와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고선명(HD)TV용 인코더를 공급하는 등 앞으로 디지털 관련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미국 팔로자 렙사와도 HDTV용 컨버터 국내 공급계약을 맺은 것을 비롯해 미국 신세시스 리서치의 HDTV·표준화질(SD)TV용 비디오분석장비, 미국 K텍의 디지털변조기, 덴마크 PTV(필립스TV)의 TV신호측정기 등을 공급해 올해 이 분야에서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