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전자(대표 김동철)가 올해 말까지 19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통해 필름콘덴서용 알루미늄 증착필름의 생산량을 월 230여톤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투자비는 증착필름 생산공장을 마련하는 데 쓰이며 성문전자는 이를 통해 연간 매출액이 6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문전자는 지난해까지 7대의 필름증착기를 도입, 월 175톤 정도의 알루미늄 증착필름을 생산해왔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