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과 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주수현)은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험·계측분야의 기술개발 및 국제 규격인증 지원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30일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한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낙후된 시험·측정분야의 기술개발 지도 △신제품에 대한 품질보증 지원사업 △국제 규격인증을 위한 조사 및 연구사업 △국제 교류·협력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중진공과 시험평가 및 국제 규격인증 대행기관인 KTL간 약정 체결로 앞으로 중소기업의 시험 및 측정업무가 용이해져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이 기대되며, 국제 규격인증이 손쉽게 이루어져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