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전문업체인 리눅스코리아와 통합메시징 시스템 개발업체인 쓰리알소프트가 손잡고 리눅스 관련사업을 강화한다.
리눅스코리아(대표 한동훈)와 쓰리알소프트(대표 유병선)는 지난 28일 리눅스코리아에서 양사의 기술, 마케팅 및 영업부문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리눅스코리아는 쓰리알소프트에 자사의 리눅스 운용체계(OS)와 관련한 기반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을 공급하고 오는 6월 초 출시할 OS인 「파워 리눅스 6.0」을 쓰리알소프트의 「메일스튜디오2000」에 번들로 공급할 계획이다.
쓰리알소프트는 이를 활용해 전자우편과 관련한 통합메시징 시스템 사업을 강화해 이 회사가 추진중인 「전국민 1인 1 전자우편 ID확보운동」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리눅스코리아의 리눅스서버와 자사 제품을 결합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