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정의부터 프로그램의 제작, 그리고 우리 나라 게임산업의 현주소까지 다룬 게임 입문서. 이 책은 특히 게임 개발과 제작자로 활동했던 사람들에 의해 쓰여졌다는 점에서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저자들은 『영화·연극처럼 게임도 하나의 독립된 학문으로 인정할 때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소프트웨어기술의 총체적인 집합체인 게임 한편이 탄생하기까지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게임 프로그램의 개발·제작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다.
홍석기 외 지음, 가남사 펴냄, 2 만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