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4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가 4일부터 13일까지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는 정부가 산업디자인 개발을 촉진해 우리나라 제품의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6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내 최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전람회에는 총 655점이 출품돼 대통령상 등 33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박현숙씨와 경기대 산업디자인학과 이승석씨가 공동출품한 「환경보호를 위한 원예용품 세트」가 차지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