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선우, 다림비젼과 비선형 편집기 국내 총판 계약

 방송장비 전문업체인 디지탈선우(대표 윤영철)는 다림비젼(대표 김영대)과 국내 총판계약을 맺고 5월 초부터 이 회사의 비선형편집기 「포워드」를 본격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할 모델은 모든 메뉴가 한글화돼 있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편집할 수 있음은 물론 1.7 대 1의 M(Motion)/JPEG 화질보상기능, 방송용 컴포넌트 비디오 입·출력지원기능, DD클립을 이용한 실시간 편집기능, 오디오 샘플링을 통한 효과음 편집기능, DD타이틀을 이용한 2D 및 3D 실시간 자막 하드웨어 알파키 지원기능, 크로마키와 알파키를 합성해 3개의 레이어를 이용한 가상스튜디오 지원기능, 비선형편집 소프트웨어인 프리미어 5.0 풀버전 제공기능 등을 갖췄다.

 한편 다림비젼은 이 제품을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AB99」 전시회에도 출품,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본격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