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콘넥터산업(대표 윤여순)은 최근 경기도 일산에 500평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마련, 이동전화기 및 MP3플레이어용 커넥터를 월 280만개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든콘넥터산업은 12억원을 들여 공장을 구입, 생산설비를 갖추고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가는데 범용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경기도 광명공장과 달리 일산공장은 0.5㎜ 등 부가가치가 높은 협피치제품을 우선적으로 생산한다.
이 회사 윤여순 사장은 『이동전화기의 스마트카드용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자동화설비를 대폭 갖추었다』면서 『이곳에서 월 40만달러 이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