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최근 게임방업주들의 단체인 「한국인터넷멀티문화협회」(회장 박원서)를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근거, 사단법인으로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인터넷멀티문화협회는 작년 11월 창설된 한국인터넷PC대여업협회를 근간으로 조직된 단체로서 현재 전국에 2000여개의 게임방을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9일 창립대회를 가진 또 다른 게임방업주들의 단체인 「한국인터넷플라자협회」(회장 최광훈)는 정보통신부에서 사단법인 허가를 받아 게임방업주들을 대변하는 양대 단체가 문화부와 정통부 산하로 이원화됐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