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로 전세계에 1200여만장을 판매하면서 일약 슈퍼스타로 떠올랐던 릭 웨이크먼이 25년만에 같은 테마로 새롭게 작곡해 내놓은 음반이다.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의 선두주자인 그룹 예스의 키보드 주자로, 중년 시절에는 뉴에이지 음악을 구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 온 릭이 다시 한번 기라성같은 록 뮤지션들과 함께 「지구의 중심」에 서기 위한 시도를 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