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가 중국 현지법인인 상해현대전계제조유한공사와 공동으로 독일 폴크스바겐자동차 상해공장에 자동화설비를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모노레일·롤러·컨베이어 등으로 구성된 이번 자동화 설비의 수출규모는 1000만위안(약 120만달러)으로 6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시험기간을 거친 후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이번 자동화설비 수출을 계기로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