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소프트(대표 김문규)가 개발한 롤플레잉 게임 「퇴마전설」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리거소프트는 작년 하반기 「퇴마전설」의 수출에 본격 나서 현재까지 미국에 3만 달러, 대만에 3만6000달러, 독일 및 기타 유럽지역에 6만5000달러 등 총 13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퇴마전설」은 전자신문사와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98년 10월 수상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9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트리거소프트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 초 병역특례업체로 선정됐으며,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신기술 개발부분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