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분당 60장(A4용지 기준)의 고속 복사가 가능한 고성능 복사기(모델명 하비셋DA802)를 개발, 이달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우통신이 이번에 선보인 「하비셋DA802」 기종은 최대 999장까지 연속복사가 가능하고 최대 3550장의 대량 급지를 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으로 나선형 토너공급 방식을 채택해 이용자가 손쉽게 토너를 교체할 수 있다.
이 복사기는 또 소음·오존 발생량을 기존 제품에 비해 30% 가량 줄여 설계해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사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예열 상태로 자동 전환하는 「자동 절전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품가격은 150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