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기 전문업체인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성모)가 온수능력을 대폭 증대시킨 99년형 가스보일러를 이달 중순께부터 본격 시판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린나이코리아가 온수사용이 늘어나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한 이 신제품(모델명 RB135QSKF)은 난방능력은 26평형(1만3000㎉/h)이면서도 32평형(1만6000㎉/h) 수준의 온수능력을 지닌 온수증대형 제품이다.
이 제품은 최첨단 컴퓨터회로(마이컴)를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에 따라 꼭 필요한 양의 가스와 공기 비율을 맞춰주는 비례제어연소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맞춤온도 유지기능을 갖추고 있어 온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가스압력이 변해도 안정된 난방을 할 수 있는 가스절약형 제품이라는 것이 린나이코리아측의 설명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