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대표 권태웅)이 최근 자체기술로 개발한 근접센서(모델명 HP시리즈)와 리밋스위치(모델명 WL/VL타입)시리즈에 대해 유럽연합규격인 CE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하니웰은 이미 CE마크를 획득한 광전센서와 릴레이에 이어 근접센서·리밋스위치를 포함하는 제어기기류 전제품에 대한 CE마크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CE마크를 획득한 한국하니웰의 근접센서는 빠른 검출 응답속도·방수·서지보호 기능 외에 역전원 접속 및 순간 과부하 전류발생시 안전하게 센서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근접센서와 함께 CE인증을 획득한 리밋스위치도 우수한 기계적 성능과 기름·물·먼지 등을 막을 수 있는 설계를 바탕으로 미국 UL, 캐나다 CSA 규격까지 함께 획득해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한국하니웰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내시장에서 수입 대체 및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서 올해 공장자동화용 센서부문에서 내수 30억원, 수출 100만달러 등 모두 40여억원 규모의 매출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