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표 김영철)은 올들어 동남아시장에 카오디오 및 PC용 커넥터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성경은 지난해 설립한 홍콩 현지 판매법인을 통한 동남아 수출이 4월말 현재 지난해 이 지역 전체 수출규모인 120만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주문량도 계속 들어오고 있어 연말까지 300만달러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경은 모 기업인 성경정밀이 지난해 중국 천진공장에 이어 심천공장을 설립, 동남아지역에서 대만제품과 가격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