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대표 최종하)가 교통물류시스템 지원용 차량정보단말기(MDT)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보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해말 MDT 전문업체인 티엔엠의 연구·영업인력을 그대로 흡수해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달부터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의 MDT는 티엔엠사의 TGPSⅡ(SG300)모델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이달말부터 다음달초에 걸쳐 「카브레인」과 「테크노드라이버」라는 모델로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CTC의 기본모델인 TGPSA1, A2는 900㎒대의 주파수를 사용하며 9600bps의 전송속도를 가지는데 RF모뎀을 통한 무선데이터망 및 주파수공용통신(TRS)망 접속을 지원한다. 또 메시지 송수신기능을 통해 미리 세팅된 메시지를 송신할 수 있으며 메시지 및 차량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LCD상에 표현할 수 있다. 이밖에 운행기록·지명DB 및 위치좌표 보관도 가능하다. 문의 (0343)453-1181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