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99서울 모터쇼」가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모터쇼는 「차와 인간, 그 영원한 우정」을 주제로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열리며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 5개사와 부품·용품업체 141개사 등 국내외 8개국 146개사가 참가한다.
서울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종합 자동차 전시회로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OICA)가 공인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다.
주최측은 이번 모터쇼에 내국인 58만명과 외국인 2만명 등 6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