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제품에 이어 차량용 MP3플레이어가 첫 출시됐다.
신생 벤처기업인 지논(대표 신우균)은 세계 최초로 상품화한 차량용 MP3플레이어인 「MP셔틀」을 이번주부터 본격 시판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MP셔틀은 아날로그 필터링기술을 도입해 음질을 향상시키고 차량진동에 의한 음의 튐현상을 없앴으며 CD 한장에 200여곡의 MP3음악 파일을 담을 수 있고 일반 오디오CD도 재생할 수 있어 기존의 고가 CD체인저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또한 128×64㎜ 크기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를 채용, 200곡의 음악파일을 제목을 보면서 선곡할 수 있고 220V 파워를 사용하면 가정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59만원선.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