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영업 이윤을 고객에 게 환원한다는 취지 아래 자사가 운영하는 쇼핑몰 유니플라자(http://www.uniplaza.co.kr)를 통해 매주 가전제품을 매입가 이하로 판매하기로 하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삼성SDS가 적정 이윤을 포기하고 특정 가전제품을 매입가 이하에 판매하는 것은 전자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에게 가격 경쟁력을 부각시키고 다수 회원을 확보, 잠재고객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SDS 유니플라자에서 이번에 매입가 이하로 판매하는 상품은 LG전자와 만도전자의 슬림형 에어컨, 대우통신의 무선전화기, 인켈과 롯데매니아의 오디오, 삼성 보이스펜, 카시오 디지털키보드 등 8개 품목이며 매주 대상품목을 달리할 예정이다.
유니플라자는 또 이번에 매입가 이하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서도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여타 상품과 마찬가지로 최저가 판매보상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