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PC게임방이 최근 15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전용망서비스업체인 두루넷(대표 김종길)은 지난 1월 400곳에 불과했던 두루넷 회선사용 PC게임방수가 최근에는 1500곳을 돌파, 200% 이상 급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두루넷측은 『전국의 PC게임방이 5000곳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전국 게임방의 33% 이상이 두루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