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미국)=유형오기자 hoyoo @etnews.co.kr>】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가 13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만5000평 규모의 전시장에 전세계 400여개 업체가 2000여종의 최신 게임과 에듀테인먼트 타이틀을 출품,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3D·네트워크 게임을 중심으로 한 최신 기술과 DVD 등 새로운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게임기 등이 대거 등장, 21세기 게임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기회로서도 한몫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새론엔터테인먼트·지오이커뮤니케이션·브이알토피아·인터소프트멀티미디어 등 17개 업체가 참여, 게임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한국공동전시관」 등에서 홍보활동 및 수출상담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