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여자와 못생긴 여자
예쁜 여자와 못생긴 여자가 죽어서 옥황상제에게 갔다.
먼저 못생긴 여자가 옥황상제에게 애교를 부리며 살려달라고 했다.
못생긴 여자 : 아∼∼잉, 옥황상제님, 한번만 살려주세요. 살려주면 인간세계에서 착한 일 많이 할게요.
옥황상제 : 흠…흠….
못생긴 여자 : 아∼∼잉∼∼∼
옥황상제 : 흠, 그럼 이 열쇠를 가지고 인간세계로 가거라.
옥황상제는 크고 화려한 황금으로 된 열쇠를 주며 인간세계로 가라고 했다.
예쁜 여자는 자기도 애교로 인간세계로 돌아가려고 옥황상제에게 애교를 부렸다.
예쁜 여자 : 어머∼ 이 근육좀 봐. 옥황상제님 너무 멋지시다.
옥황상제 : 흠… 쑥스럽게.
예쁜 여자 : 옥황상제님, 저도 인간세계로 가게 해주세요. 아∼∼잉∼∼
그러자 옥황상제는 예쁜 여자에게 낡고 초라한 열쇠를 줬다.
예쁜 여자 : 옥황상제님!! 저 못생긴 여자한테는 멋진 열쇠를 주고 저는 왜 낡은 열쇠를 줘요∼! 얼굴도 내가 더 예쁜데∼!
그러자 옥황상제가 말했다. 『흠…흠… 그건 내방 열쇠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