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너스기술(대표 최종하)은 공개 운용체계(OS)인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개발도구인 「씨마이스터 1.0」을 개발, 이 소프트웨어(SW)의 스탠더드 버전을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씨마이스터 1.0」은 C언어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통합개발환경(IDE)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소스편집·컴파일·빌드·버전관리·디버깅·프로파일링·커버리지 테스팅 등 기본적인 IDE기능 및 개발 프로젝트 관리기능을 제공, SW 집단개발시 프로젝트 관리기능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이 SW는 100% 자바로 개발되고 컴파일러에 독립된 구조로 설계돼 모든 플랫폼에 손쉽게 포팅될 수 있어 자체 개발한 내장시스템용 OS(RTOS)를 개발한 업체들이 이를 활용하면 자사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아이너스기술은 이 SW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meister.com)에 게시해 무료로 배포하는 한편 한달에 한번씩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