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각본을 쓴 노라 애프론이 감독한 이 영화는 사랑의 감정과 이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아슬아슬한 접촉의 사이를 절묘하게 그려냈다는 평.
캐슬린(멕 라이언)은 「shopgirl」이라는 아이디로 인터넷을 넘나든다.
우연히 「NY152」라는 아이디를 쓰는 남자와 전자우편을 주고 받다가 두 사람의 우정이 서서히 애정으로 변해갈 즈음 캐슬린 가게 주변에 맨해튼에서 시작한 대형 체인서점 「폭스북스」가 들어선다.
<워너브러더스 배급·스타맥스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