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 전문업체인 컴픽스(대표 김광수)는 3D로고 애니메이션과 문자발생기 기능을 갖춘 방송급 VGA카드 「천하통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공급중인 「젠록VGA」를 업그레이드한 「천하통일」은 현재 국내에서 개발·출시되고 있는 문자발생기인 「다빈치」를 비롯해 「비주얼CG」 「포CG」 등을 모두 수용할 수 있고, 파워 포인트나 VGA모니터 화면을 북미표준방식인 NTSC화면으로 송출할 수 있으며 떨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인코딩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또한 방송 중 편집·수정할 수 있는 기능과 글자 굵기조절기능, 최대 999개의 폰트지원기능, 전방향 그라데이션 기능, 1600만 색상지원기능 및 256단계의 투명도 조절기능 등을 갖추었다.
이밖에 크기·폭·두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글자효과기능 이외에 그래픽 포맷지원기능,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에지지원기능, 사운드효과기능, 알파키 및 컬러키 지원기능 등을 구비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