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계적연마(CMP) 장비분야 세계 선두업체인 미국의 스피드팸과 IPEC이 최근 합병함에 따라 두 회사의 한국 지사인 한국스피드팸과 IPEC코리아도 회사조직을 통합, 「한국스피드팸아이펙」이라는 이름으로 재출범한다.
한국스피드팸아이펙(대표 김윤진)은 그동안 스피드팸과 IPEC이 각자 국내에 공급해온 「아리가 C」 「IPEC776」 등의 각종 CMP 장비를 품목 단종 없이 계속 판매하며 이에 대한 기술지원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국내 CMP장비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던 양사가 이처럼 조직을 통합, 재출범함으로써 앞으로 국내 CMP장비시장의 구도 변화가 예상된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