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이션코리아(대표 이장우)는 삼성전자 노트북PC 「센스」 모델에 「슈퍼디스크 드라이브(모델명 LS120)」를 공급하기로 삼성전자와 계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슈퍼디스크를 장착하기로 한 삼성전자의 노트북PC는 「센스 S630」과 「S670」 「S820」 「S850」 등 4개 모델이며 「LS120」기종 장착으로 120MB의 대용량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의 용량부족과 이동시의 불편함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LS120 기종은 슈퍼디스크와 기존의 1.44MB, 3.5인치 플로피디스켓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부팅을 지원하며 일반 플로피 디스크와 사용방법이 같아 사용 편리성을 꾀한 것이 장점이다.
이장우 이메이션코리아 사장은 『삼성노트북에 LS120 기종을 공급하게 된 것을 계기로 슈퍼디스크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