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도 컴퓨터 바이러스가 국내에 대거 출몰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보호센터(원장 이철수)는 최근 6월에 활동하는 컴퓨터 바이러스 목록을 발표하고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사전예방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6월에는 4월 26일 출몰해 국내 기업 및 기관에 막대한 업무피해를 입혔던 CIH 바이러스 1.2의 변종인 1.4 버전이 26일 등장하는 것을 비롯해 키누르기.1236바이러스(2일), 6월12일 바이러스(12일) 등 날짜별로 활동하는 바이러스만도 8종에 이를 전망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