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대표 윤두영)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정부의 2000년(Y2K) 문제 캠페인 주간행사에 참여하기로 하고 28일 지하철 미개통구간인 8호선 강동구청역에서 Y2K 문제 모의실험과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실시되는 이번 모의실험에서 지하철 전 설비시간을 2000년 1월 1일로 설정하고 이후 모든 설비의 정상적인 작동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으며 이와 별도로 실시하는 비상대처훈련에서 Y2K 문제발생에 따른 각종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